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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구석 N잡러 도전!!

불혹 不惑 의 세상 공부.

by 아름답게 난나력! 2024. 11. 20.

누가 마흔을 불혹이라고 하였나 ㅡㅡ

 

자고로 40살쯤 되면 세상에 궁금한 것, 의혹이 없다 하여 불혹(不惑)이라 한다는 데...
난 왜 이 나이를 먹어서야 세상이 궁금해진 건지...
와~~~ 세상에!!!
알고자 했더니 배울 게 많아도 너무 많다!!!!!! 😱

그렇게...
나는 현재 프로 수강러가 되었다.
이럴 계획은 정말이지 전~~~~혀 없었단 말이다.
 
출산 이후 경단녀가 되고 보니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기가  녹록지 않았다.
아직은 아이가 엄마를 찾을 때 짜잔! 하고 달려가 주고 싶어서 9 to 6 인 정규직장은 갈 수 없는 입장이다.
그래서 알바로 짧은 4시간짜리 일을 했는데...
이게이게 일은 쉬웠으나 시간이 갈수록 돈이 안되더라.

출처:pixabay

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게 뭐냐면~


그렇게 찾기 시작한 것이 부업과 돈 공부.
이때부터 세상 돌아가는 데 눈이 조금씩 뜨였달까... 

사실... 난 소싯적에 " 돈은 놀려고 버는 거지!! " 하면서 돈이 들어오는 족족 놀고먹는데 탕진하는 재미로 살았다.
지금 생각하면 그때 난 왜 그랬을까... ㅜㅜ
왜 좀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할 생각을 못 했을까 싶은 후회가 밀려온다.
(어떻게 주변에 돈 불리는 얘기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까.. 이래서 끼리끼리 만난다, 환경이 중요하다 하나보다)

여하튼,
알아보면 알아볼수록,
진짜!!!
세상에 돈이 되는 일은 정말 많았더라. 나만 몰랐을 뿐!!

주식,부동산,경매,토지,공간대여,티스토리,블로그,인스타,유튜브,구매대행,위탁,공구,상페,마케팅...
와... 많다 많아.

<그동안 들어 본 유/무료 강의 오픈카톡방들>

 

세상에 내가 모르는 세계가 이리도 많았다.
수박 겉핥기로 훑다 보니 오호라~ 해 볼만하겠는 걸~~ 그런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.
세상에 뿌려진 무료강의를 욕심껏 다 신청해서 보는 중인데
그야말로 무궁무진하더라..
과연 그 중에 나랑 맞는 일은 무엇일까?

문제는!!! 왜 다 재밌는 건데!!!!
그 긴 시간 지나 올 동안 잠잠하던 이놈의 호기심은 이제야 발동이 걸려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. 😵‍💫

그럼 이제 어떡할까?!!

음...
현재 내 상태는 너무 많은 정보들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려다 해롱거리는 중에 있다.
이젠 그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.
거사를 치르는 데 가장 필요한 건 "실행력" 이다.
(내가 제일 안 되는 부분 ㅡㅡ)

그래도 그동안 이것저것 듣고 보는 동안 대략의 흐름은 파악한 거 같다.
이제는 한 가지만 해선 먹고살기 힘들다는 것.
무엇보다 온라인 사업들이 우세한 작금에 파이프라인을 잘만 연결하면 일타쌍피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.

얼마 남지 않은 24년 이제 사전탐사는 여기까지 하고 무엇부터 해 볼까?
머릿속에 동시에 떠오르는 이것저것이 있지만,
요즘 난 멀티가 안되니 블로그부터 스타뚜~~~~
사실상 온라인 스킬은 다 한통속이어서 다 연결될 수밖에 없다.
결국 이제껏 배운 거 착착하다 보면 다~~ 하고 있을 거다.
의욕은 언제나 우주최강~~ 우하하^^

그동안 들었던 강의들 내용 정리도 하고 톡방도 정리할 겸 포스팅이라도 해 놔야겠다.

다가오는 25년은 일 좀 내 보자!!!!

화이팅 ♧